내일을 위한 오늘
[주식#4] 직장 다니면서 주린이 탈출하기 본문
요즘 두 권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한 권은 「투자 대가들의 위대한 오답 노트」 이고요,
다른 한 권은 「뜨겁게 투자하고 차갑게 승부하라」 입니다.
아래에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뜨겁게.. 차갑게..」는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있고,
「투자 .. 오답 노트」는 리디북스의 셀렉트에서 찾아 읽고 있습니다.
제가 실질적으로 다시 투자를 하기 시작한 5월부터 7월까지, 아직까지는 다행히도 수익을 잘 내고 있습니다.
아직까진 괜찮아 보이죠?
그런데, 솔직히 운도 따라주었습니다.
그 부분을 파악하지 못하면 아마도 조만간 손실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8월은 잠시 쉬어가는 중입니다.
물론, 조건 검색을 통해 종목은 계속 보고 있지요.
그런데, 이거다 싶은 게 없는데도 자꾸 매수하려는 저 자신을 보고 위기감이 느껴졌달까요..
다시 책 이야기로 돌아가보겠습니다.
확실히, 책을 통해 얻는 간접 경험의 힘은 엄청납니다. 저 혼자서 아등바등 아무리 노력해보아도 얻을 수 있는 경험치는 정말 얼마 안됩니다. 하지만, 좋은 책을 만날 수만 있다면, 그 책에 담긴 수십년의 경험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큰 플러스 요인인지는 직접 경험해봐야만 알 수 있을 겁니다.
제 마음은 돈을 많이 빨리 벌고 싶은데, 지금처럼 해서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그렇다고 조급한 마음을 먹는 순간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듯 하고 있는 이 팽팽한 긴장감이 팍 허물어지고, 손실이 날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기에.. 마음을 다잡고 냉정하게 현재 상황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힘을, 독서를 통해 얻고 있습니다.
독서, 다른 말로는 공부를 통해 머리를 차갑게 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것이죠.
「뜨겁게 투자하고 차갑게 승부하라」 추천의 말에는 이런 글이 있습니다.
팔고 싶은 마음을 조절하고, 사고 싶은 마음을 절제하는 것이 투자의 시작과 끝
이 얼마나 금과옥조와도 같은 말인지요..
본문에도 비슷한 말이 있습니다.
팔고 싶은 마음을 조절하고 사고 싶은 마음을 절제하는 것, 이것이 투자의 시작과 끝이다.
지난 7월부터 지금 8월에 이르기까지..
사고 싶은 마음은 절제가 되지 않고, 팔고 싶은 마음은 조절이 안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손실중임에도 매도하지 못한 종목들이 현재 다수 생겨버렸습니다.
바로 지금이 저에게는 위기이자 기회이겠구나 싶었습니다.
누구나 다 겪는 그런 위기이자, 앞으로도 계속해서 만나게 될 위기일테니까요.
솔직히, 기대가 된다거나 흥분된다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사실, 짜증이 나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제가 선택한 결과인 것을..
그러나 공부는 계속 해야만 했고,
그래서 조금 더 나은 종목 선정 방법을 찾아 테스트 중입니다.
오히려 이 기회를 통해 예전에 미처 생각지 못했던 방향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투자 대가들의 위대한 오답 노트」 이 책에서도 비슷한 말을 하고 있어 공유합니다.
직장인으로서 주식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여정을 떠난 지 벌써 5년이 넘었는데, 이제서야 결실을 눈 앞에 둔 심정입니다. 물론, 그 결실이라는 것조차 이제 시작에 불과하고, 이 새로운 챕터의 여정 또한 몇 년이나 걸릴 지 알 수 없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흥분되고 짜릿한 과실로 돌아올 거라 믿으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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