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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오늘
제가 주식 매매를 처음 접해 본 건 2017년 9월 말이었습니다. 거의 5년이라는 시간을 기회비용으로 지불하고 보니, 아쉬움이 너무나 크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그저 헛되이 버린 시간은 아니었습니다. 나만의 매매 기준을 세울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죠. 제 기준은 이렇습니다. 차트상에서는 이격도의 흐름이 특정 조건을 충족했을 때를 기준으로 합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박스권에서 횡보하다가 튀어 오르려는 종목을 찾는 셈입니다. 그리고 무릎 매수, 어깨 매도. 강력한 상승 의지를 보여주는 종목을 찾는 건데, 쉽지 않은 일이죠. 결국은 통계상 수익 가능성이 높은 패턴을 찾는 것인데, 욕심을 버리고, 나름의 기준을 철저하게 지켜주기만 한다면, 가능해 보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6개월. 올해 말까지 유의미한 결과를 얻..
정말 생각지도 못한 신드롬이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은 정말 애들 취향이었고, 그저 그런 나이 또래 애들에게나 있을 법한 유행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곧이어 포켓몬고 게임이 나오더니, 아이들 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넘어 성인들에게까지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가 이제 그 인기가 사그라드나 싶었는데.. 이번엔 포켓몬 띠부실이 엄청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포켓몬빵을 구하기 위해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나저나 포켓몬빵 구하기 힘든 정도가 예전의 허니버터칩에 버금갈 정도다. 회사 근처 편의점에 갔더니, 여기는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찾는단다. 극성이라고 표현해야 할까.. 정성이라고 표현해야 할까 애매할 정도다. 심지어 부모의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