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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오늘

제가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했던 것은 무려 15년 전, 2007년도였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신청하고 블로그를 운영했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옛날이네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만 해도 무효클릭으로 인한 계정 정지가 생각보다 많았기에 관련된 뉴스까지 보도될 정도였지요. 대표적인 것이 2006년도에 있었던 '웃긴대학'이라는 사이트의 애드센스 계약 해지 사건입니다. 웃긴대학(이하 웃대)에서는 2005년 10월부터 시작한 에드센스 광고에서 받지 못한 광고비가 무려 2천만원이라고 주장했었던 꽤 큰 사건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웃대의 승리로 끝났었네요. 당시 구글 상대로 법적 소송을 시작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고, 공정위에서는 구글에 불공정한 약관을 수정, 삭제하도록 명령을 내렸..

아파트 관리비 할인 받는 방법 하나 알려드립니다. 아파트 관리비는 고정비로 지출되는 거라, 어떻게든 할인 받을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을 누구나 한 번 쯤은 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방법이 신용카드 자동납부 방법이죠. 하지만, 신용카드로 이러한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보통 전월실적이 30~4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보통 전월실적 부분에서 신용카드 자동납부 선택 여부가 판가름 납니다. 전월실적을 채워야 하는 카드가 2개 이상이 되면 사실, 매번 신경써서 사용하기가 쉽지 않죠. 그러던 중, 토스로 결제시에 결제 금액의 6%를 캐시백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핵심은 이겁니다. ===> 그 중에 아파트 관리비도 포함이 된다는 거죠! 관리비가 ..

최근 보고 있는 책에서 공감하는 내용이 보이길래 기록해둡니다. 너무 짧은 단기 매매는 생활 패턴상 불가. 그렇다고 몇 달 이상의 장기간 보유도 성격상 불가. 차트에서도 단순하게- 특정 조건 몇 개로만 검색하여 최근 몇 달간의 주봉을 기준으로 1차 판단. 수많은 너튜브 선배들의 무수히 많은 기법들은 결국 그들만의 것이더군요. 결국은 저마다의 스타일에 따라 입맛에 맞는 트레이딩 기법을 스스로 정립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위 책의 마지막 문장이 저의 현재 매매 스타일입니다. 수평 경계선을 돌파하는 패턴 정말 요즘은 저 하나만 봅니다. 단순한 것이 아름답.. 단순한 기준이 모든 면에서 정말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제가 주식 매매를 처음 접해 본 건 2017년 9월 말이었습니다. 거의 5년이라는 시간을 기회비용으로 지불하고 보니, 아쉬움이 너무나 크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그저 헛되이 버린 시간은 아니었습니다. 나만의 매매 기준을 세울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죠. 제 기준은 이렇습니다. 차트상에서는 이격도의 흐름이 특정 조건을 충족했을 때를 기준으로 합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박스권에서 횡보하다가 튀어 오르려는 종목을 찾는 셈입니다. 그리고 무릎 매수, 어깨 매도. 강력한 상승 의지를 보여주는 종목을 찾는 건데, 쉽지 않은 일이죠. 결국은 통계상 수익 가능성이 높은 패턴을 찾는 것인데, 욕심을 버리고, 나름의 기준을 철저하게 지켜주기만 한다면, 가능해 보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6개월. 올해 말까지 유의미한 결과를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