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2. 미니어처 팝업북 해피 홀리데이

이번에는 팝업북입니다!
제가 만든 건 아니고요,
초3 아이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가위질하고 칼질하고 풀칠해서 만들었답니다. 

지금까지 만들었던 것들이 꽤 되는데, 기록으로 남겨두지 못해 너무 아쉬웠거든요. 

이렇게나마 남겨봅니다. (몰래 ㅎㅎ)

 

다운로드 경로는 포스트 아래에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접으면 책 한권입니다.

하지만 실제 크기는 정말 작아요.

저 책의 너비가 손가락 두마디? 세마디?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답니다. 

 

 

 

다 만들고 나서 펼쳐보니, 오호..

정말 팝업북이 되었습니다.

이게 A4 2장으로 만든 거라니.. 믿어지시나요?

그런데, 설명서가 A4 7장이라는 게 함정,..

아무튼, 침대도 보이고, 부엌도 보이네요.. 

응? 부엌에 저거 오븐인가요? 

피자가 들어 있는 거 같은데... 헛헛-

 

 

 

아하..

부엌에서 만든 피자를 여기에서 먹으려나 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있는 방에서 따끈따끈한 피자라..

그러고보니, 겨울이군요!

지붕에 눈이 쌓여 있었어요!!!

 

 

 

여긴 거울과 화장품으로 보이는... 화장대가 있네요.

그런데, 화장대가 있는 방에 뭔가 문이 열려 있네요..

화장실..은 아니겠죠?

뭘까요.. 

옷장인가..

 

 

 

오호라, 옷장이 맞네요.

그런데, 옷만 있는 게 아닌데..

냥집사가 대체 뭘 하고 있는 걸까요... 

들키면 큰일 날 거 같은 분위긴데요-

 

그리고 마지막 방입니다.

여긴, 아! 아까 보았던 첫 번째 방이로군요.

이제야 눈에 자세히 들어오는 침대와, 

아늑해 보이는 벽난로.

그리고 그 벽난로에 걸려 있는 크리스마스 양말~

선물 큰 걸로 받으려면 더 큰 걸 걸어놔야지~

 

 

 

책으로 다시 접으면 이렇게 됩니다.

책 표지쪽으로 보았을 때~

 

 

 

책 내용 쪽은 이렇게 접히네요. 

 

저희 아이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종이 공작.

거의 매주마다 프린트 해달라고 한답니다.

근데 만들기 하느라, 숙제는 미뤄두고 안하는 게 문제..

 

뭐, 무슨 일이든 장단점은 있는 법이니까요- 

 

 

 

 

미니어처 팝업북 해피 홀리데이~ 

https://creativepark.canon/ko/contents/CNT-0029246/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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