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극장에서 본 영화.

본론에 앞서, 다른 이야기를 좀.. (^^;


자.. 그럼 이제 'ps아이러브유'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

음...  ㅡㅡ;

정형화 된 스토리에 억지스런 감정이입.. 상투적인 느낌?
하지만, 갖가지 방법으로 전달되도록 한 편지들의 존재감(뭐, 좋게 말해 기대감?)이 그런 단점(이라 생각했던 것들.. ^^;)들을 어느 정도 커버해줬지 않나 싶다.

그래도 감초 역의 배우들 덕분에 지루함을 덜어내며 그나마 재밌게 보지 않았나 싶다.

특히 프렌즈의 피비, '리사 쿠드로'는 왠지 프렌즈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어 더 재밌게 느껴졌다. 극 중 대사도 단연 압권.. ㅋ

ARE YOU SINGLE? ARE YOU GAY? ARE YOU WORKING?

또 주인공 홀리의 어머니, 엘리자베스 역할을 맡은 '케시 베이츠'는 그 맡은 역할에 너무도 완벽하게 녹아들었던 배우가 아닌가 싶다. 굵직한 주연을 맡았던 영화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무슨 역이든 항상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연기자이기에 영화를 보는 내내 흐뭇함을 느끼게 해 주었음에 감사..

그 외 연기자들은 그냥 저냥 특별한 느낌이 없었기에 패쓰~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화를 보는 내내, '이프 온리, If Only'가 맴돌았다. 둘 다 사랑하는 한 사람의 죽음을 소재로 하고 있었기 때문인데 코드는 전혀 다르지만, 쌩뚱맞게 자꾸 생각이 나더라.

어영부영 주말이 다 가버렸다. 힝..

나도 오랜만에 편지를 써봐야겠다.
P.S. I Love you 라는 말을 꼭 덧붙이고 싶은 밤이다.
Posted by 하늘치
내일(9월6일) 개봉하는 영화, 마이파더.

영화관에서 본 팜플렛과 예고편 동영상만으로도 마음이 설레는 영화가 나타났다. 제목과 포스터는 예전부터 보아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내용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것은 전혀 모르고 있었던 나는, 어제 이 영화에 대해 알게되자마자 이 영화만큼은 꼭 보고 말겠다는 다짐을 했다. 부모님과 함께..

이 포스트에 사용된 모든 자료는
영화관에 비치된 팜플렛과 '마이파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 영화 '마이파더'의 주인공은 김영철씨와 다니엘 헤니씨다. 시사회에 참석한 이들의 반응을 실은 동영상을 보니, 대부분 김영철씨의 연기는 물론이고, 다니엘 헤니씨의 연기력에 놀랐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오호... 기대되는 걸.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그의 가로너비가 작아서 그림이 찌그러집니다. 모두 클릭해서 보세요.. ㅠ.ㅠ



■ 이 영화는 알고 보니 '애런 베이츠'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KBS 일요스페셜에서도 방영했다고 하니, 아시는 분은 기억하시리라.. (본인은 본 기억이;;;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황남철 역을 맡으신 김영철씨. 인상도 인상이지만( 인상이 정말 좋으셔요!!! ^-^ ), 본래부터 연기를 잘 하시는 것으로 익히 알려지신터라 더욱 기대가 된다. 뒤늦게 장성한 아들을 만나게 된 아버지, 그러나 사형수라는 현실로 인한.. 말로는 형용할 수도 없는 슬픔과 답답함을 어떻게 보여주실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제임스 파커(공은철)역의 다니엘 헤니. 나는 예고편 동영상에서 울부짖는 그를 보고 가슴이 저리는 아픔을 보았다. 주한미군으로 돌아온 공은철. 그가 22년만에 아버지를 찾아왔다..

 "이 사람이 내 아버지야! 내 눈 앞에 데려오라구!!! This is my father, Bring to me!!!", "진심으로 빌었어. I beg for it. 나는 신도 안 믿는데 무릎 꿇고 기도까지 했어. I gona church,..(뭐랬지;;)", 그리고... "사랑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Story 1. 미국행 첫 비행기
- 5살, 처음 비행기를 탔습니다. 수녀님의 손을 잡은 나는 자꾸만 뒤를 돌아봤습니다.
-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것만 같아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 Story 2. 부모님을 찾습니다
- 부모님을 찾기 위해 방송에도 나갔습니다. 지금 어디선가 날 보고 있겠죠?
- 어떤 모습이든지 괜찮아요. 미워하지 않으니 제발 나를 찾아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 Story 3. 교도소 상봉
- 드디어 아버지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죽음을 앞둔 사형수였습니다.
- 솔직히 아니길 바랬습니다. 나는 감옥에 있는 당신을 한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Story 4. 첫 번째 추억을 남기다
- 난 영어, 아버지는 한국말.
- 말은 통하지 않지만 마음으로 알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좋은 분이라는 걸...
- 점점 당신이 좋아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Story 5. 당신이 맞습니까
- 행복한 순간도 잠시... 어느 날부터 아버지가 하는 말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 계속해서 엇갈리는 진실 때문에 나도 모르게 끓어 오르는 분노를 감출 수가 없습니다.
- 믿고 싶습니다. 당신이 진짜 나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사용자 삽입 이미지


■ Story 6. 그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 거짓말해도 괜찮아... 날 사랑했으면 괜찮아...
- 하나님을 안믿는 내가 오늘은 기도까지 했습니다.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 당신에게 하고 싶어 처음 배운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출연진..                              (Enlarge를 눌러서 보세요;;)
확대

 

■ 이미지 컷.                            (Enlarge를 눌러서 보세요;;)
확대



■  마이파더.. 예고편



■  마이파더.. 뮤직비디오 - 부디(V.O.S)


■ 배우들의 연기가 가히 일품이라는 시사회 평이 많네요. 내일이 개봉일인데 추석 전에 훈훈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연인과 함께 보는 것도 좋지만... 이런 영화라면, 평소 이야기를 나눌 시간조차 없었던 부모님과 함께 영화관에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


■ 덧글.
힘들게 포스팅 했는데, 다른 시각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어 조금 고민스럽다. 그래.. 덧글을 하나 다는 것으로 마무리하자.
이건 실화라는 것, 그래서 살인자로 나오는 아버지에 의해 유가족이 되신 분들도 있다는 것까지는 미처 생각 못했다. 이 영화는 '화려한 휴가'가 상영으로 인해 묻혀 있던 5.18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그 비난의 화살이 당시 정치인들에게 쏠리는 듯 하다가도 금세 언제 그랬느냐는 듯 조용해진 것과는 그 경우가 다르다. 이 영화에서는 도리어 주인공의 아버지라는 것으로 인해 살인자의 면은 뒷켠에 밀려났다. 우리는 그런 것을 알고도 감동적이라고 단정지어 평할 수 있을까? 쉽지 않은 문제가 될테다. 그런 게 인생인가;


Posted by 하늘치
영화에도 참 여러 장르가 있지요. 저는 SF는 물론, 판타지, 스포츠, 음악 관련 영화는 가리지 않고 거의 다 좋아라합니다. 네이버 영화에서는 장르를 아래와 같이 구분하더군요. 뭔가 부족해 보이지만.. 대충 있는 것 같네요.

드라마, 판타지, 서부, 공포, 로맨스/애정/멜로, 모험, 스릴러, 느와르, 컬트, 다큐멘터리, 코미디, 가족, 미스터리, 전쟁, 무협, 애니메이션, 범죄, 뮤지컬..

제가 좋아하는 영화는 주로 SF 이거나, 판타지 영화, 그리고 각종 스포츠가 주 소재인 영화, 어떤 종류이건 음악을 주제로 한 즐거운 영화, 가끔 잔잔한 드라마 같은 것도 좋긴 하죠. 코미디는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요.

적다 보니 다 나오는군요;; 하지만, 하나만 말하라 한다면, 약간의 망설임은 있지만, SF라고 하겠습니다. ㅋ 물론, 요즘은 SF와 판타지의 경계가 많이 사라지긴 했지요. 둘 다 좋아합니다만..

최근에 접한 SF라면 단연코!!!! '배틀스타 갈락티카'라고 하겠습니다~ ^^ 요즘 잘 나가는 'SF, 미드'랍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면 곤란한데 말이죠;;) 또 하나, 수 년 전에 접한 시리즈물은 바로 스티븐 스필버그와 다코태 패닝의 '테이큰(Taken)'이었습니다. 곧 개봉할 '트랜스포머(Transformer)' 역시 저를 양껏 기대에 부풀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참 많죠.. 내용을 다 알고 봤으면서도 재밌었던 '우주전쟁', 잊을 수 없는 대작 '매트릭스', 거창한 SF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잔잔했던 'A.I', (아직도 집에 있는)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을 원작으로 했다던, 윌 스미스의 '아이 로봇', 처음 보는 순간 '저럴 수가!!!'라며 탄성을 자아냈던 놀라운 그래픽을 보여준 '쥬라기 공원1' 등등..

너무 많네요~

저는 다른 영화도 좋아라 하지만, SF가 더 좋네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야!!! 공부한다믄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a



Posted by 하늘치
TAG SF, 영화